[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가축의 질병이나 상해 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제주형 가축진료보험' 제도를 도입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가축진료보험 제도는 전담 수의사가 축산 농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축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비용을 농가는 일부 자부담하고 보험회사에서 지급하는 제도다. 기존의 가축재해 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던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며 수의사가 진단, 처치, 처방, 투약 등 치료 전반에 드는 치료비용을 보장한다.이번 가축진료보험 제도 도입에 따라 가축 질병 감소와 축산농가의 안정된 생산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