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마 태풍의 심술 속에서도속으로 속으로 알밤이 익어간다계절의 변화조차 인지 못하고전염병에 갇혀 일상이 송두리째 무너진 상황에서도남몰래 토실토실 여무는구나모든 역경 딛고 속이 차는 모습을 보니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난다겉만 보고 속을 부정하는 무례가 일반화 된 세상속을 보고 진실을 말해야 하는데겉만 보고 거짓을 정의로 오인하는 세태허공을 떠도는 악마의 말들이 단정의 칼이 되어정의의 가슴을 마구 도려낸다쓸쓸한 당신의 걸음 속에 안타까움이 배어들고정의의 길이라면 그래도 가야한다며뚜벅뚜벅 걷는 당신의 발자국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은 외롭고 힘들다길이 있으면 가야한다며 굳이 힘든 길을 가는 그대길이 없으면 내서라도 가야한다며 의지를 불태운 그대아무도 그대더러 외로운 길 가라하지 않았다아무도 그대더러 감당 못할 힘든 길 가라하지 않았다아무도 그대더러 빛나지 않는 험한 길 가라하지 않았다굳이 외롭고 힘들고 험한 길 가는 그대정의의 길 인류평화의 길이라며 반드시 가야한다며구슬 땀 몇 바가지 쏟고 피눈물 마구 흘리며정의의 길이니 내야한다며 인류 평화의 길이니 가야한다며고집을 부리는 동안음모와 협잡이 그대를 에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리나라 헌법 1조다.이렇게 민주주의를 보장하다보니 민주주의가 차고 넘쳐 방임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다. 혹자는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치부하지만 조선 동아를 위시한 언론들의 보도 행태를 보면 걱정되어 잠을 이룰 수가 없다. 검찰 사법 교육 등 곳곳에 개혁을 해야할 과제들이 쌓여있지만 언론개혁이야말로 발등의 불이다.언론들은 똥묻은 개들은 숨겨놓고 겨묻은 개만
전문가가 만드는 미디어천국, ㈜말산업저널(대표 김문영)가 언론의 공익적 사명을 함께할 전문 기자를 모집한다.최근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교류의 벽이 사라지면서 1인 미디어가 급증, 새로운 언론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각종 SNS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생성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국민 다수가 언론 개혁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 현실이다.사회 각 분야 전문가의 식견과 지혜는 공익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다. 또한 뉴미디어 시대 언론의 핵심 역할은 독자와의 소통 창구이기도 하다. 이에
추석은 늘 설레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설날과 추석이 양대 명절이지만, 춥고 다니기도 불편한 설날에 비해 추석은 보름달이 만월의 모습으로 하늘 높이 걸리고 과일과 곡식이 익는 즐거운 시절이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가을은 결실과 추수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독서의 계절이다.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몸도 살찌우지만,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데는 독서가 제격이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명절은 정의에 대한 독서에 몰입해보면 어떨까?21세기 지구촌 최대의 화두는 ‘정의’다. 그만큼 부정부패와 부정의가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심각한 양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