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는 6월 27일 ‘메니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가 열렸다.추모제 당일에는 비가 내려 한국 최고의 씨수말 ‘메니피’가 떠나는 길을 하늘도 함께 슬퍼하는 듯했다. 다행히도 추모제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많은 사람이 참석해 ‘메니피’의 마지막을 함께했다.‘메니피’는 1996년 미국에서 태어나 3세였던 1999년 블루그래스(G1)에서 우승, 북미 삼관마 경주인 켄터키 더비(G1)와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G1)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현역시절 11전 5승(G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는 6월 27일 렛츠런팜 제주에서 ‘메니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열었다.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전날까지 비가 많이 내렸지만, 행사 당일에는 비가 그치며 많은 사람이 ‘메니피’의 추모제를 보기 위해 자리했다. 윤각현 제주본부장, 양영진 제주목장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한국마사회 임직원, 수의사, 생산 농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메니피’의 마지막을 함께했다.추모제는 제례 및 축문을 낭독하는 추모 제사가 열렸다. 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