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식품부, 1월부터 6개 융자사업 대출금리 인하 적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구입자금 등 6개 융자사업(잔액기준 3조 2천억 원 규모)의 대출금리를 2015년 1월부터 인하하여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출금리 인하가 적용된 대상 사업은 ‘농기계구입자금(3%→2)’, ‘귀농인창업지원자금(3%→2)’, ‘긴급경영안정자금(3%→1.8)’, ‘축산경영종합자금(3%→2)’, ‘6차산업창업지원자금(3%→2)’, ‘농업경영회생자금(3%→1)’으로, 2015년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 잔액도 금리 인하 대상에 포함되었다.
농축산식품부는 이와 같은 금리 인하 조치로 매년 약 336억 원 이상의 농가 금융부담 절감 효과(농가 호당 매년 약 20만 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농기계구입자금 대출잔액은 2조2362억원, 귀농인창업지원자금 대출잔액 2995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잔액 3920억원, 축산경영종합자금 대출잔액 797억원, 6차산업창업지원자금 9억원, 농업경영회생자금 1418억원 등으로 금리인하로 인해 농가는 총 336억원의 이자경감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농축산식품부는 추가금리 인하, 지원조건 개선 등 농업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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