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한식진흥을 위한 2015년 사업 방향도 공유
(재)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19일 한식 관련 민간단체들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한식진흥에 기여하고자 ‘민간단체 한식협의회’구성·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간단체 한식협의회’는 다양한 사업목적, 추진경험을 가진 한식 관련 민간단체들이 모여 공동사업 추진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외 한식진흥과 한식산업의 경쟁력 향상, ‘한식문화’ 유네스코 등재 등에 기여하고자 구성된 협의회이다.
민간단체 한식협의회 참여 단체로는 대한민국 김치협회, 대한민국 한식협회, 대한영양사협회, 슬로푸드문화원,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한국가양주연구소, 한국막걸리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음식관광협회, 한국전통음식연구소, 한국전통주진흥협회,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 한식재단 등 14개 단체다.
해당 민간단체들은 협약식에서 ▲각 단체 별 특화 된 기능·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국내외 한식진흥에 기여 ▲한식진흥 및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간차원의 공동 협력사업 추진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한식진흥 및 음식관광 활성화와 관련 된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처음으로 많은 한식 관련 단체 간 협업과 상생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써, 앞으로 우리 재단이 앞장서서 민간 단체들과 함께 한식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고 국민의 식생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 할 것이며, 세계인이 즐기는 한식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