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운주산승마장에서 힐링 승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너도 나도 국민 모두가 함께 타는” 주제로 6월부터 실시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승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건전한 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도 ‘스타영천 승마아카데미’를 오는 6월초부터 경북지역 공무원, 학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영천시청 공무원과 영천시민, 도내 유관기관단체 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을 가진데 이어 금년도에는 범위를 확대하여 경북지역 공무원,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운주산 휴양림에서 힐링과 더불어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1회 체험과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5월 26일까지 말산업육성단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며 1회 체험은 6월초부터, 1박2일 체험은 7월부터 운영하며 체험비용(단체)은 1회 만 원, 1박2일은 5만 원으로 저렴하다. 휴양림 내 세미나실 등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이 건립,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단체 숙박이 가능하다.

영천시는 금년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강사와 우수한 승용마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내년도부터는 전국적 승마 아카데미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스타영천 승마아카데미는 휴양림 속에서 힐링하면서 동시에 승마체험을 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승마산업을 21세기형 선진레저문화 선도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영천시는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운주산승마장에서 힐링 승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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