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소재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맞춤형 여행정보’ 시리즈 힐링 여행지 가운데 선정됐다.
휴가철 맞아 ‘아이와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놀이터’ 소개

한국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맞춤형 여행정보’ 시리즈 2탄으로 힐링 여행지 21곳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승마 체험과 외승 체험이 가능한 대관령 하늘목장과 영천 운주산승마장이 첫 번째 테마인 ‘아이와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놀이터’ 5곳 가운데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40년 만에 지난해 9월 일반에 문호를 개방한 하늘목장은 여의도 4배에 달하는 방대한 초지를 자랑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몽골 유목민이라도 된 듯 말을 타고 초원을 누릴 수도 있다. 승마 경험이 있다면 2~4시간 동안 초원으로 외승 체험을 나갈 수 있는데 몽골 출신의 교관이 승마 체험을 진행한다.

또 하늘목장에는 테마별로 4개의 산책로가 있다. 초지가 많아 산티아고 순례길을 닮은 ‘너른풍경길’(2㎞), 선자령까지 이어지는 ‘가장자리숲길’(1.5㎞), 숲속의 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숲속여울길’(500m), 희귀식물과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종종걸음길’(800m)이다.

경북 영천시에서 운영하는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도 소개됐다.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은 산림욕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승마자연휴양림으로 73만3932㎡ 면적에 울창한 리기다 소나무 숲에 꾸며진 숲속의 집과 다목적구장, 숲속놀이터, 산책로, 수변관찰데크, 주말농장, 야외 물놀이장 등의 휴양림지구와 실내·외승마장, 산악승마로, 외승로 등의 다양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체험지구로 구성돼 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용준 기자

▲경북 영천시 소재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맞춤형 여행정보’ 시리즈 힐링 여행지 가운데 선정됐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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