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오는 16, 17일 제1차 국제 교류경주 시행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오는 5월 16일(토)과 17일(일)에 걸쳐 서울경마공원에서 국제 교류경주를 시행한다. 교류경주의 목적은 한국경마의 선진화. 해외 유수 경마시행기관과의 교류 증진을 통해 한국경마를 세계에 알리고, 경마 분야의 수준을 점검하는데 의의가 있다. 교류경주의 참가국은 아일랜드(시행기관 HRI), 호주(AJC), 말레이시아(STC), 일본(JRA)의 총 4개국. 16일, 17일 양일간 치러지는 4개 경주에서 각각 해당국의 트로피와 총상금 1억 2천만원을 놓고 우승마를 가린다. 이 중 말레이시아는 STC 트로피 교류와 함께 2명의 유명 기수를 파견, 서울경마공원 기수들과 후회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마사회는 교류경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영어 및 일어가 능통한 직원과 청년인턴 사원들을 총 투입하기로 했으며, 같은 주간에 펼쳐지는 코리안 더비(5월 17일 시행예정)와 경마문화 축제를 연계해 예년과는 다른 경마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가족의 달 5월, 경마팬들은 ‘상반기 최고의 빅매치’를, 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고객들은 ‘잊지 못할 경마축제의 기억’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마사회 ‘FUN경영’ 가족친화교육실시
김광원 회장 주도로 펀(FUN)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오는 5월 16일(토) 직원가족들을 대상으로 본관 대강당에서 가족친화교육을 실시한다. 김소형 한의사는 가족건강 및 다이어트 비법을, 김정운 명지대 교수는 부부의 행복과 자녀의 성공에 대해 이야기한다. 평소 직원들에게 가족애를 강조한 바 있는 김광원 회장은 명절에 직원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삼복승식, 경마건전화 기여효과 드러나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6일(수) 삼복승식 시행결과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치러진 KRA컵 마일경주와 뚝섬배 대상경주를 분석한 결과 삼복승식 추가시행으로 승식별 매출이 고르게 분산되었으며, 1회 평균 구매단가가 6천 5백원에 불과해 경마건전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만원 이하 소액구매 비중은 작년 한해 88.2%였으나, 삼복승식을 처음 시행한 KRA컵 마일경주와 뚝섬배 경주는 각각 92.8%, 90.6%에 달했다. 이는 삼복승식의 적중확률이 낮아 경마팬들이 보다 신중한 마권구매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KRA 한국마사회 경마정보조회기 및 인터넷정보조회단말기 교체
‘국내 유일의 경마시행체’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이번 달 안으로 경마공원과 KRA Plaza에 설치되어 있는 경마정보조회 단말기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노후화된 경마정보조회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고객서비스제고를 위함이다. KRA 관계자는 내용연한 경과 및 노후도가 심한 기기를 우선 교체하게 된다고 밝혔으며 일부지점의 층별 면적 등을 고려해 수량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도입수량은 경마정보조회기가 총 72대, 인터넷정보조회단말기가 33대 설치 될 예정이다.

KRA, 학생 승마체험 프로그램 대상학교 모집결과 발표
`말 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는 2009년도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모집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총 2,400여명 지원규모에 초등학교는 69개학교 4,800여명, 중학교는 17개 학교의 1,100여명, 고등학교는 9개 학교의 800여명이 신청해와 총 7,000명 가까이 신청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 중 지원이 확정된 인원은 총 36개교 2,397명이며 선정된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승마체험을 실시한 후 그 비용을 KRA 한국마사회가 지원하게 된다.

마사회, 경마용 국산발주기 개발 박차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6일(수) 발주기 국산화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지금까지 일본 등지에서 수입하던 발주기를 국산화하기로 하고, 지난달 국내 정밀기계업체인 (주)동성산업과 발주기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경마에서 사용되는 발주기는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고도로 정밀한 기계장치다. 공정한 경마를 위해서는 발주기의 문이 동시에 열려야 한다. 14두의 경주마가 출주하는 경주라면 14개의 문이 0.3초 이내에 동시에 열려야 하는 것이다. 발주기는 강풍·폭우·폭설·혹한 등 어떠한 악천후에서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열려야 한다. 이러한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발주기는 지금까지 일본에서 십억 원이 넘는 고가에 들여왔다.

한국마사회, “馬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가족의 달을 맞아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정금석)에 연일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5일(화)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이어, 오는 5월 17일(일)에는 한국마사회가 주관하고 한국미술협회가 심사하는 “마사랑” 어린이 미술대회가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서울경마공원 내 가족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참여대상은 서울, 경기지역 아동 및 초등학생이다. 행사현장에서 경마공원과 말을 소재로 한 그림을 형식의 구애 없이 그려 출품하면 되고, 우수작을 선발해 상장과 소정의 도서상품권을 수여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물감, 크레파스 등 그림도구(도화지는 행사장에서 지급)를 지참해 참가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02)526-5342로 문의하면 된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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