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경주장면
서울경마 페로비치에 이어 이탈리아 기수 추가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에서 페로비치 기수에 이어 이탈리아 출신 신규 외국인 기수 니콜라 피나(Nicola Pinna) 기수의 활동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피나 기수(국적 이탈리아, 26세)는 2006년 정식기수로 데뷔 이탈리아 UNIRE(우니레) 와 밀라노 산 시로(San Siro) 경마장에서 활동해 9년의 기승경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3년 전적은 896전 168승으로 2승은 147회 기록했다. 승률은 18.%, 복승률 35.2%. 피나 기수는 이번 계약으로 10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피나 기수 영입으로 서울에는 다카하시(프리, 28세), 페로비치(프리, 34세)기수 총 3명의 외국인 기수가 활동하게 된다.

조한별-권석원 기수 군입대로 10월부터 활동 중단
조한별 기수(24세, 21조 임봉춘 조교사)와 권석원 기수(23세, 33조 서인석 조교사)가 군입대의 사유로 조교사 기수간 기승계약을 10월부로 해지했다.

한국마사회 조교보 및 조교승인관리사 자격승인 전형계획 발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조교전문인력의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경마시행을 위해 조교보 및 조교승인의 자격승인에 대한 전형 계획을 밝혔다. 조교승인은 경주마의 기승 훈련 자격이 인정되는 자격으로, 일정 기간의 조교승인의 경력을 쌓으면 조교보 자격에 도전할 수 있다. 조교보는 감독인 조교사를 돕는 ‘부감독’ 혹은 ‘수석 코치’ 역할로 보면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1월 말에 발표된다. 필기시험은 서울과 부경에서 11월 5일 동시에 진행되며, 필기 합격자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평가는 마학, 마술학, 경마법규 및 상식, 기본마술과 응용마술을 기본으로 하되, 조교보의 경우에는 마필관리 실무를 추가적으로 평가한다. 응시자 경력은 10월 2일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2014년에는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총 20명의 조교승인과 3명의 조교보가 합격했다. 현재 서울 53개조와 부경 32개조에서 조교보 274명, 조교승인 94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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