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앱 창작 경진대회’ 결선 진출작 시범 서비스 시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모바일 중심의 정보 환경에 적합한 농촌관광 정보 제공 및 농촌관광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개최된 ‘농촌관광 앱(App) 창작 경진대회’ 14개의 결선 진출 작품이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총 98개 참가팀 중 예선 및 본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16개 팀이 앱개발을 추진했고, 그 중 14개팀이 개발을 완료하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것.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앱은 △스탬프팝(넥스트이노베이션) △키즈파머(또래미) △N plan(미덕) △촌놈테스트(T-express) △자전GO(자전GO) △페스팜(부엉소프트) △길손(길손) △펀팜(팜펌) △Care Quiz(ECO) △놀자늘자(꽃누나) △하늘땅별땅(한빛) △또뷰-포토기념카드(또뷰) △Treeing(Guide N You) △산따라 바람따라(바람개비) 등이다.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10월)의 소비자 반응도(다운로드 수)를 결선심사에 반영하여 대상 1팀(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0백만원), 최우수상 2팀(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팀별 4백만원), 우수상 2팀(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팀별 2백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며, 그 외 입선 작품 5팀에 대해서는 개발비(1백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농촌관광 앱 창작 경진대회’이 대회는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이하 센터)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였으며, 개발기간 동안 각 팀들은 센터로부터 기술 관련 멘토링을 받아 앱개발의 완성도를 높였다.
결선 진출작품은 농촌관광 관련 정보제공 분야, 교육 연계 분야, 게임 분야, 콘텐츠(사진, 영상 등) 제작 분야 등 다양한 유형의 앱이 개발되었으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민간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가치에 따라 참가팀들은 정부가 제공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촌축제, 자연휴양림, 체험농장 등 농촌관광자원과 관련한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앱을 개발했다.
농축산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장은 “모바일 중심의 농촌관광 앱(App)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들의 농촌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농촌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SK 플래닛 상생혁신센터 관계자는 “농촌관광 자원정보들과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유용한 앱들이 개발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개발자 육성과 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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