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시아승마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
박상진 회장, 아시안 챔피언쉽 개최 공약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28회 아시아승마협회 정기총회에서 박상진(삼성전자 대외협력사장) 대한승마협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앞으로 4년간 33개 회원국으로 이뤄진 아시아승마협회를 이끌게 된다.
박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 그랑프리 수준의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 개최 ▲ 승마 전문인력 양성 ▲ 회원국간 교류 향상 ▲ 아시아 회원국의 승마 실력 향상을 위한 지원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아시아승마협회 사무총장으로는 황성수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아시아승마협회는 1978년 12월 아시아지역 승마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단체로서 중동,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총 33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장선거에서, 본회 박상진 회장은 △아시안게임 이후 그랑프리 Level의 “ASIAN CHAMPIONSHIP” 대회 개최 △아시아의 승마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회제공 △아시아승마협회 회원국간 교류향상 △아시아 승마종목 역량 및 조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을 주요 공약사항으로 발표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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