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 친선골프대회 단체사진
서울마주협, 제41회 서울마주협회장배 친선골프대회 성료
마주 외부인사 등 79명 화합과 단결의 시간 가져

드넓은 그린 위에서 서울마주협회가 친선골프대회를 통해 회원간 화합과 단결이라는 큰 성과물을 얻었다.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는 13일 동촌CC에서 제41회 서울마주협회장배 회원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친선골프대회에는 서울마주와 외부인사 등 총 79명이 라운딩에 참가해 어느 때보다 성황을 이뤘다. 외부 인사로는 김갑수 부산경남마주협회장, 장정기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장, 김점오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김문영 레이싱미디어 대표, 최우섭 서울경마 고문 등이 초청됐다. 또한 최인용 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장이 대회 후 저녁만찬에 참석했다.

총 21개 팀이 라운딩을 한 결과 우순근 부회장이 전체 우승을 차지했고, 정복남 마주가 74타로 최저타 메달리스트로 선정됐다. 이번 친선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다양한 메달리스트 시상이 곁들여져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친선골프대회는 강석대 회장 취임 이후 가장 큰 행사로 치러졌으며, 이전까지 연간 봄·가을 2차례로 치러지던 대회를 1회로 축소하는 대신 행사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마주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서울마주협회는 골프대회 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회원간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만들고자 행사를 기획·진행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골프대회 성료 후 만찬장에 각 참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처럼’이란 술병을 자체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회원간, 그리고 외부인사들과의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골프대회 동안 사진촬영을 병행, 대회가 끝난 뒤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서울마주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강석대 회장은 친선골프대회를 과거 일부 회원만이 참여하는 친목행사가 아닌 전체 회원들이 참여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로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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