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6차산업 가공상품 수출 상담회와 가공상품 경진 및 성공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농식품 가공상품 경진·성공다짐대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관(전남 나주시) 대강당에서 6차산업 가공상품 수출 상담회와 가공상품 경진 및 성공 다짐 대회를 가졌다.

첫째 날, 15일에는 19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B2B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홍보물과 실제 상품에 대한 수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수출 시장 개척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 둘째 날에는 농업인과 농촌진흥공무원, 학계 등 200여 명이 참여해 6차산업 성공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성공다짐 선언문 낭독과 비전 선포, 축하 떡 자르기 행사 등을 통해 상호 단결과 의욕을 고취했다.

아울러 각 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전국 18개 경영체가 참한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도 열었다. 전문가 심사(20명)와 국민심사단(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게 가공 상품의 품질, 원료, 상품기술 등 사업 모델을 발표해 기술성과 시장성, 유통·마케팅 전략 등을 평가 받았다.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점(대상, 최우수상), 농촌진흥청장상 8점(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고, 앞으로 상품과 전문가 경영·기술 상담, 중소기업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수출지원사업과의 연계 혜택, 온-오프라인 시장 론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금옥 과장은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의 체감 성과를 높이는데 필요한 유통 채널 확보, 마케팅 등을 경영체에 총괄 지원한다” 라며 “이번 201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농업인들과 ‘수출 타진,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과 성공 다짐 대회’를 함께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6차산업 가공상품 수출 상담회와 가공상품 경진 및 성공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이용준 기자 -Copyrights ⓒ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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