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한국말산업중앙회장 윤홍근입니다.

2016년 丙申年 새해를 말산업 관련 가족들과 희망과 꿈을 나누며 맞이합니다. 2016년은 정부에서 신산업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말산업육성1차5개년계획이 마무리되는 해입니다.

저희 (사)한국말산업중앙회는 함께하는 5년여 기간을 통하여 관련 단체와의 다양한 협력과 상생을 위하여 다양한 단체와 업무협약 및 공동행사를 진행하였고, 토론회, 연구회, 간담회 등 다양한 모습의 연구성과를 축적해나간 기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14년부터는 말산업의 확대 재생산을 위한 환경조성과 왜곡된 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하여 2014년 “말이 하늘을 연다. 개마축제”를 통하여 말죽거리와 강남역을 최초로 말이 퍼레이드를 실현하는 도전을 하였고, 작년 2015년은 광복 70주년의 기쁨과 이면의 분단 70년을 아픔을 녹여서 한민족의 자랑스런 하늘이 열린 개천절에 “통일말대축전’을 통해 기마민족의 웅혼한 정신과 기상, 통일의 간절한 꿈을 전하였습니다.

말을 메신저로 하여 통일열차 운행, 백두산 천지를 포함한 팔도물 합수식, 분단의 철조망 열기 행사, 통일대교를 광복 후 최초로 통일의 염원을 담아 말이 왕복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진행 중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우리는 해냈습니다.

2016년 이제 말산업은 대국민을 향한 다양한 도전과 실천이 중요한 한해입니다. 국민들이 인식하는 귀족놀음과 경마·도박으로 한정된 부정적 인식의 적극적 개선을 위하여 내실화와 더불어 다양하게 국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첫째, 말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프로젝트로 기마민족의 위대한 정신과 뿌리를 찾아 말이 더욱 국민과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유라시아 말로드의 재현을 통하여 다큐멘터리와 영화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도전을 합니다.

둘째, 로보승마등 말을 생활과 문화로 연계하는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셋쩨, 말이 이 시대 갈등을 넘어 평화와 상생의 메신저가 되기 위하여 말과 함께하는 장애와 비장애가 어울리는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넷째, 저희 중앙회의 청년위원회를 활성화하여 말산업이 어린이와 청년, 여성으로 확산되어 가는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나가겠습니다.

2016년 (사)한국말산업중앙회는 국민들과 꿈과 희망을 나누며 말산업의 중심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2016년 丙申年 국민여러분과 말산업 관계자 분들에게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새해 인사 올립니다.

2016. 1. 1.
(사)한국말산업중앙회장 윤홍근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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