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장애학생, 승마체험 통해 자립·자활능력 길러

경상남도 함안군 장애학생 16명이 7일 함안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승마체험은 경남장애인학부모회 함안군지부가 주관, 장애학생들의 자립능력과 자활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함안군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1개 학교, 173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승마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학생 승마체험사업’을 추진해왔다.

제주대 말산업센터·아열대사업단 인재양성 업무협약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단장 강훈)과 아열대 농생명 융복합산업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동선)이 4일 생명자원과학대학 본관동 대강당에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범위 확대, 공동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 운영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제주대는 2009년 마필산업연구센터를 설치했고, 2011년 말산업학과가 신설됐다. 이후 마필산업연구센터는 2013년 2월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로 개칭됐다.

8일부터 전 장외지사 좌석정원제 실시

한국마사회가 8일부터 전국 30개 전 장외지사에 좌석정원제를 적용해 운영하게 됐다.
2014년 9월 5일 동대문 지사와 종로 지사를 시작으로 좌석정원제를 실시한 마사회는 2014년 총 16개소에 대해 좌석정원제를 실시했고, 지난해에 10개소에 추가적으로 좌석정원제를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 2일부터 천안과 대전지사에 좌석정원제를 적용했고, 8일부터 광주와 대구지사에도 좌석정원제가 도입되면서 30개 지사 모두가 좌석정원제로 운영 전환을 마쳤다.

경북도, 사설승마장 상해보험 가입 추진

경북도가 올해부터 신고된 도내 민간승마장 34곳이 보유한 전체 승용마 340여 두를 상해보험에 가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두당 보험 가입비 51만 원씩(자부담 9만 원 별도), 모두 1억 7340만 원을 지원한다. 보험가입이 되면서 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승마장에서 사고 시 최고 1억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미신고 승마장(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권익위, ‘동물병원 문서발급 수수료 상한액 지정’ 권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동물병원에서 발급하는 진단서·검안서·증명서의 발급수수료 상한액을 지정도록 ‘수의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 현재 동물병원 발급 문서 중 발급수수료 상한액은 처방전(5000원)에만 지정돼 있다. 진단서·검안서·증명서 발급수수료는 각 동물병원들이 임의로 정해왔다. 권익위는 이에 대해서도 "발급수수료를 고지·게시하지 않는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과태료 부과, 시정 명령 등으로 제재하도록 시행규칙을 개정하라고 농림부에 권고했다. 권익위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권역별 방문 간담회를 진행한 뒤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2016 교배지원 위해 보유 씨수말 배치 현황 알려

한국마사회가 2016 교배지원을 위해 씨수말 배치 현황을 발표했다. 렛츠런팜 제주에는 리딩사이어 ‘메니피’를 필두로 ‘호크윙’, ‘원쿨캣’, ‘피스룰즈’, ‘오피서’, ‘록하트텐’, ‘한센’, ‘버스터즈데이드림’(예비), ‘비카’(예비)가 배치되어 있으며 렛츠런팜 장수에는 ‘포리스트캠프’, ‘티즈윈더플’, ‘디스틸드’(예비)가 배치됐다.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팜 홈페이지(http://krafarm.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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