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합격자 589명 확정…97.2% 합격률 보여

사진은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한국마사회 수의사와 경주마 엑스레이를 촬영하는 장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1월 15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중학교에서 실시한 ‘2016년도 제60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19일 발표한 이후 27일까지 합격자 589명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도 제60회 수의사국가시험은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출신자 603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3명 등 총 606명이 응시해 589명이 합격함으로써 97.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에 있는 사람(외국 대학을 졸업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 및 외국의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총 4과목 350문제가 출제되어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을 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제60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2월 중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의사 면허증이 발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한국마사회 수의사와 경주마 엑스레이를 촬영하는 장면.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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