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설명회…제천 청풍 출신 본사 김문영 대표도 참석

충북도는 1월 28일 서울 강남에서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충북 출신 경제인 등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1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칠량에서 ‘충북 출신 경제인 등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 대비 충북 경제 4%대 실현과 도민 소득 4만 불 시대를 기대하는 충북도의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타켓 설명회를 마련한 자리다.

충북 출신 재경 기업인, 언론인, 유관기관 등을 초청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사장, 김순배 청우산업 대표, 표완수 시사IN 대표 등 48여 명의 재경 기업인 및 언론인과 도내 경제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8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 제천 청풍 출신인 본사 김문영 대표도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9월 개최 예정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국제 행사 소개와 충북도 투자 정책 및 교통망과 정주 여건 등 투자 환경을 설명하고 민선6기 투자유치 30조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이시종 지사는 “수도권 규제 완화와 기업 투자 위축 등 계속되는 악재 속에서 고향 발전과 향후 기업 발전을 위해 충북에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출신 재경 경제인·금융인·언론인, 유관기관과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으며 잠재 투자기업 등 투자정보 발굴로 향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기업유치 활동에 더욱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충북도는 1월 28일 서울 강남에서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충북 출신 경제인 등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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