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해 렛츠런파크 서울 장마(場馬)운동 모습.)
이동필 장관, 26일 서울대공원 동물원 현장 점검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2월 26일(금),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방문하여 동물원 내 구제역 등 동물방역 상황 및 반려동물 입양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소독현장을 방문하여 구제역 등 동물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로 구제역 백신접종 및 고병원성 AI 검사를 실시하고 철저한 소독 등 철저한 사전 방역을 당부했다. 이어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방문하여 유실·유기동물의 무료 입양, 반려동물문화 개선을 위한 동물보호 시민교육 및 홍보 현황 등을 점검하고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복지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정책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물보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양주시, 공공승마장 11월 개장

경기도 양주시에서 11월 공공승마장을 열 예정이다. 양주시는 2014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말산업육성 응모사업에 선정된 이후로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을 해왔다. 국비 등 26억 원이 투입된 양주시 공공승마장은 12,000평방미터로, 은현면 도하리 농어촌테마공원 내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장 개장과 함께 재활승마, 어린이 승마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농어촌테마공원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 갑 예비후보, 잇따라 말산업 관련 공약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승마힐링센터 유치를 내놓았다. 양치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한국마사회는 2012년,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승마힐링센터를 2022년까지 30개소 개설을 목표로 총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내 정서, 행동 및 신체장애를 가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전문 상담치료기관의 육성을 위해 승마힐링센터를 유치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거구가 같은 제주시 갑 김용철 예비후보는 “제주 말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거점 조련센터를 구축한 조련된 승용마 상품화, 마을공동사업과 마로개설 연계의 수익모델 등을 제시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농특산물 직거래 오픈마켓 3월 개설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최인용)이 농어업인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오픈마켓’을 개설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오픈마켓을 상시 개설함으로써 ‘도농상생’을 본격화하기 위해 참여 농가 및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역특산물전’과 같은 이벤트 개최는 물론, 판매장소 및 부스, 설비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3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 1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설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취급품목은 국내산 농축수산물 등으로 지역 특산물 위주다.

농축산부, 충남도 돼지의 타지역 반출금지 연장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19일 발령한 충남도 돼지의 타지역 반출 금지 조치(2.19~2.25)를 일주일간(2.26~3.3) 연장했다. 이번 연장조치는 2월 25일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방역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여 충남도의 현 방역상황 등을 고려하여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결정한 것이다. 농축산부는 현재까지 이번 조치가 잘 작동되고 있어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타 시도로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1주간 반출금지 조치 연장을 통해 소독, 백신접종 등을 집중하여 추가 확산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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