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문화
- 선진경마문화 창조에 매진한 11년
- 총체적인 위기속의 경마산업, 올바른 방향과 해법을 제시한다!!

‘경마문화신문’의 지난 11년간의 발자취는 한국경마의 고난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1998년 ‘선진경마문화창조’의 기치를 내걸고 창간한 ‘경마문화신문’은, 당시 문화적인 자리매김을 하지 못한 채 언제나 사회로부터 사행산업이라는 질시를 받아야 했던 한국경마의 현실을 타파하면서 하나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창간 당시 최초로 게재한 ‘조교사 작전공개’를 통해 음지에 갇혀있던 경마정보를 양지로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후 경마팬과 기수, 조교사와의 만남행사 등을 주최하며 더 이상 경마는 경마종사자 만의 것이 아닌 경마팬 나아가서 전 국민의 문화코드로 정착시켰다. 또한 경마산업의 현안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KRA(한국마사회), 마주협회, 생산자협회 등 여러 경마유관단체들을 중재하는 데도 ‘경마문화신문’이 그 중심 역할을 하며, 경마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았던 제도적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으로 선도하는데 일조했다.
뿐만 아니라 ‘경마문화신문’은 단지 경마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체 마필산업의 발전방향도 함께 제시해 왔다. 세계 경주마의 메카 미국 현지 관계자와 제휴를 통해 선진 마필생산 시스템과 전문적인 혈통정보를 소개하는 등 국내에서도 체계적인 마필생산 체계의 도입 필요성을 대두시켰으며, 말(馬) 중심의 정책을 강조하는 가운데 FTA(자유무역협정)체결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발족으로 점점 위축되고 있는 마필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한 방안으로써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확대를 호소하는 등 국내 축산농가의 열악한 환경을 대변해주는 기능을 해오고 있다.
경마문화신문은 지난 11년간 많은 고난과 고통이 있었다. 척박한 한국의 경마풍토를 개선시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경마의 본질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선진 여러 나라들과는 달리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사회 전체에 워낙 뿌리 깊게 박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여러번 패배와 절망의 늪에 빠져야만 했다. 그러나 좌절의 시기마다 경마문화신문 전 임직원들은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났다. 어려운 때일수록 희망을 이야기하며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수행했다. 번호찍기와 단순한 예상마번 고르기가 만연해 있는 잘못된 경마풍토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꾸준하게 펼쳐 왔다. 경마는 과학적인 분석과 추리의 스포츠라는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정보와 분석자료를 제공해오고 있다. 여타의 전문지보다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배에 이르는 방대한 정보를 제공하다보니 그만큼 손실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전문지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려면 그 같은 희생은 불가피한 것이었으며 ‘정보의 양 최다, 정보의 질 최고’를 통해 선진경마문화를 창조하는 일이 우리의 사명임을 한시도 잊지 않을 것이다. 이 같은 경마문화신문의 노력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업계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11주년을 맞은 경마문화신문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경마팬과 경마관계자들에게 전문언론의 충실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배가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경마문화신문 성장 과정〉
1998.06.20. 경마문화신문 창간 타블로이드판형 40면 주2회 발행
09.27. 한국경마역사상 최초로 경마팬과 기수와의 만남행사 개최
10.24. 한국경마사상 처음으로 출전마 작전공개 게재
12.31. 경마문화상 신설

1999.06.19. 한국경마사상 최초로 조교사와 경마팬의 만남 행사 실시
08.21. 경마장내에서 처음으로 수재민돕기 성금 모금운동 실시
09.01. 신문의 면수를 56면으로 증면 단행
10.17. 경마팬과 기수와의 경마정보 대토론회 개최
12.31. 제 2회 경마문화상 발표

2000.01.12. 신문의 면수를 64면으로 증면 단행
07.24. 기수와 장애어린이 백두산 등정 후원
09.01. 인터넷 경마문화신문 창간
10.11. 기수와 경마팬과의 축구대회 주관
12.31. 제3회 경마문화상 발표

2001.02.03. 기수팬클럽 창설
04.10. 경마팬과 기수가 함께 떠나는 선진경마 참관 실시(홍콩)
06.01. 경마문화교실 개설
12.15. 신개념의 생활정보지 경마문화정보 창간
12.16. 기수와 함께하는 `나의 애마 이야기`행사 실시
12.31. 제4회 경마문화상 발표

2002.01.10. 리빙 TV와 업무제휴. 경마실황 중계시작
04.12. 마주.생산자.조교사와 함께하는 프리크니스스테익스, 티모니움경매 참관 행사 실시
07.12. 마필사업부 신설. 마필무역업무 시작
12.31. 제5회 경마문화상 발표

2003.02.26. 한국경마 사상 최초로 외국산 경주마 매매를 위한 공개설명회 실시
04.05. 농어민방송(ABS)과 업무제휴. 경마실황 중계시작
11.03. 사옥이전. 경기도 의왕시 삼동
12.31. 제6회 경마문화상 발표

2004.01.10 인터넷 경마문화신문 업그레이드
02.01 인터내셔널 G1 우승마 ‘본비반트’씨수말로 도입
02.08 자매지 다음경마 발행
04.15 토,일요일자 동시 발행
06.12 창간 6주년 기념 이벤트 시행
07.18 ‘네티즌배를 쏴라’이벤트 시행
08.07 무료건강검진 이벤트 시행
12.31 제7회 경마문화상 발표

2005.03.01 ‘본비반트’(Bon Vivant) 씨수말 등록
06.13 경마문화 부산지사 설립
09.01 일간지로 정기간행물등록 변경
10.01 신문의 면수를 80면으로 증면 발행
12.01 주식회사 레이싱미디어로 상호변경
12.31 제8회 경마문화상 발표

2006.03.08 ‘본비반트’(Bon Vivant) 2년차 교배 개시
05.22 경마문화신문사, 검빛 친선체육대회 개최
08.01 본지 프로그램 보강 개편
09.15 경마문화신문, 축산경제신문 공동 ‘위기의 경마산업 관련 긴급 간담회’ 개최 12.31 제9회 경마문화상 발표

2007.01.01 부산경마 활성화를 위한 금요일자 가격 4000원을 1000원으로 인하 단행.
02.13 씨수말 ‘본비반트’(Bon Vivant) 금악목장으로 이동
03.01 ‘본비반트’(Bon Vivant) 3년차 교배 개시
03.01 부산경마 경주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실시
06.01 서울경마 경주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실시
12.01 제10회 경마문화상 발표

2008.01.01 부산 주2일 경마시행으로 일요일자 섹션신문 발행
03.01 ‘본비반트’(Bon Vivant) 4년차 교배 개시
04.21 사옥이전 안양시 관양동
06.20 창간 10주년
06.21 경주마랭킹, 부산경마 확대
08.02 김문영 본지 발행인, KBS 1R 출연 경마산업 위기 진단
11.05 김광원 한국마사회장과 김문영 발행인 특별대담
11.20 김문영 본지 발행인, 대통령상 수상
11.28 김문영 본지 발행인, 경마발전위원 위촉

2009.01.30 제11회 경마문화상 발표
02.20 ‘본비반트’(Bon Vivant) 5년차 교배 개시
03.08 강용식 제7대 서울마주협회장 인터뷰
03∼05 퍼펙트 오늘경마 전문가 대폭 보강
06. 인터넷 경마문화 경마방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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