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지게 되면 주인은 이유를 찾는다. 왜 졌는지. 대부분의 경우 말이 너무 밖으로 달리는 실수들을 많이 한다. 좋은 말은 어떤 경우라도 즉, 늦발주, 발주기 고착, 외곽 주행을 해도 이긴다. 역경을 헤쳐나간다. 모든 조건이 좋아도 나쁜 말은 거의 이기지 못한다. 클레이밍 경주가 이런 말들로 채워진다. 마주로서 잘 판단해야 한다. 경주에서 어떤 상황이 일어나는지 보고 말의 특성을 잘 살펴야 한다.
조교사는 첫 번째 경주에서 어떻게 뛰는지, 발주는 어떻게 하는지 본다. 이를 보고 경주에서 지는 요인을 없애야 한다. 잘 발주하지 못하면 발주연습을 더 해야 한다. 발끼리 서로 부딪치면 장제를 다시 하고 다리를 감아준다. 용기가 없고 놀면서 가는 말은 차안대를 해준다. 컨트롤이 힘든 말은 이에 맞는 다른 장구를 사용한다. 경주 후 기수에게 들은 정보를 주행 시 어떻게 적용할지 해석한다. 방해나 문제없이 경주했으면 능력대로 경주한 것이다. 목을 너무 들면 목을 내리게 할 수 있다.

거래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마주는 돈이 엄청나게 많고 조교사와 어떤 거래를 하지 않아야 한다. 세상은 그렇지 않다. 상금을 벌려면 노력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한다. 조교사와 협상 여하에 따라 60-40, 50-50으로 상금을 나누기도 한다. 이익의 반을 조교사에게 주거나 일정 퍼센트의 상금을 주기도 한다. 어떤 소요비용을 누가 내느냐 확실히 나누는 것을 결정한다.
어떤 사람은 이런 문제로 고생한다. 40-60으로 계약했다. 내 친구가 말을 소유하고 40%의 상금을 갖기로 했다. 모든 경비는 마주가 냈다. 즉, 포니 대여료, 수의, 장제 등을 지급하였다. 조교사는 40-60으로 나누기 전 이미 10%의 상금을 뺐다.

“조교사와 마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전혀 이해되지 않았고 허락하지 않은 치료와 약을 말에게 처치했다. 조교사는 경마장 회계사에게 말해 상금을 받았다. 47만달러만 받았는데 알고 보니 말은 7,000불을 벌었다. 감당하기 어려운 교훈이었다.
계약할 때 모든 것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누가 장제비, 포니 비용, 치료비, 사료, 수송비, 진료비를 내는지 확실히 해야 한다. 조교사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떤 계약이든 사료, 깔짚 등은 스스로 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과 노력, 돈을 잃게 된다. 마주와의 수익분배 계약은 말 서류와 함께 써서 보관해야 한다. 비상시 대책도 명시한다.
나도 잘못된 계약으로 큰 손해를 보았다. 조교가 덜된 말로 시간읋 많이 투자하였고 나중에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이다. 우승말을 가질 기회는 적다. 그러나 대부분은 말이 상금을 벌어 보석 살 돈을 벌어 줄 것이라고 상상한다. 좋은 성적을 내면 조교사는 더욱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원한다. 잘 훈련되고, 능력있는 말은 조교하기가 더 쉽다.
조교사는 마주에게 다가와 말을 위탁받기를 원한다. 등급이 있는 마주에게 와서 무료로 말을 조교시켜 주겠다고 한다. 지금 계약하고 있는 조교사가 이런 제시를 하는 조교사를 어떻게 물리치는지 알려 주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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