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축산단지 만들기’ 공모 실시

3월 31일까지 대국민 공모 방식으로 악취저감 지역 선정 및 해소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축산악취로 인근 주민과 축산농가와의 트러블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국민 공모 방식으로 악취저감 지역 선정 및 해소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악취민원이 많은 가축사육단지 또는 밀집지역에서 발생하는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1개소에 대해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단지 만들기’ 대국민 공모 방식을 통해 사업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단지 만들기’ 공모 사업은 인터넷 포털광고와 SNS, 블로거, 온라인카페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어느 누구든지 냄새를 줄이고 싶은 축산단지를 추천한 후, 최다 공모 신청지역의 해당 지자체와 사업추진 가능성을 협의·선정하여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50억원 이내, 국비보조 20%, 지자체보조 20%, 융자 60%)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모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접수처는 대한한돈협회 홈페이지(www.koreapork.or.kr)이다.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와 농가가 참여하여 악취저감을 위한 기본관리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의 냄새를 줄이는 방안을 알 수 있으며 악취저감시설과 자원화·정화시설 등이 지원된다.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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