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 목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대구시교육청 교육감 등 15명이 3월 9일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청소년 진로교육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3월 9일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청소년 진로교육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미래농업에 대한 비전과 핵심가치 전달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공동 인식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 이어서 2번째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축산부는 농업·농촌의 미래성장산업을 주제로 한 교육 콘텐츠 제공과 자유학기 교사 대상 연수, 진로체험처 멘토 교육과 현장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ICT 융복합 스마트팜, 6차산업 등 농업·농촌의 미래성장산업을 주제로 한 영상물과 지도안 등의 제공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농촌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농업·농촌분야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농촌 진로 현장체험처를 확보하기로 했다.

농축산부 이동필 장관은 협약식에서 “농업·농촌분야와 관련된 진로탐색프로그램과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배우며, 꿈과 끼를 찾아 장래희망을 향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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