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까지 馬데이터 스타트업 오디션 참여 신청자 모집 중
선정팀에게 총 3,5000만 원 창업지원금 지급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말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馬데이터 스타트업 오디션’을 진행한다.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아이디어를 간략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1차 모집 중이며, 1차 서류심사에서 6개팀을 선발, 4월 28일 서울 삼성동 구글 캠퍼스에서 2차 결선을 통해 최종적으로 3개팀을 선발한다.

참여가능 대상자는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개인 또는 팀), 연매출 5억 원 이하 중소기업(1인창조기업 포함)이다. 1차예선 평가방법은 서류 사전심사로 진행되며 요약사업계획서는 양식 엄수, 추가사업계획서는 자유형식이다.

참가 주제는 경마, 승마, 말정보 등 말산업 전반에 걸친 서비스 및 사업화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공개된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기상정보와 같은 기타 공공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융·복합 아이디어 제안도 가능하다.

4월 28일 구글캠퍼스 서울(삼성동 오토웨이타워)에서 펼쳐지는 2차 결선은 프레젠테이션(PT)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수 3개팀을 선정하게 된다.

선발된 3개팀은 총 3,5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운영하는 데이터활용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Global DB-Stars’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순 상금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디어를 서비스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가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한편, 지원받은 상금은 창업지원금으로만 활용 가능하며, 동일한 아이디어로 정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가 주최주관하는 사업화(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00만 원 이상의 자금지원을 받은 경우, 타인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모방 또는 도용한 경우는 수상이 취소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http://horsedata.onoffmix.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