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봉사활동 연계…현장 교육 및 해외여행객 대상 홍보활동 펼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4일부터 12일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내 여객터미널에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과 연계한 국경 검역 홍보 프로그램을 연다(사진 제공= 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봉사활동과 연계한 국경 검역 홍보 프로그램을 연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대균, 이하 검역본부)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4차에 걸쳐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내 여객터미널에서 청소년이 직접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과일, 육포 등 축산물과 애완 곤충 반입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국경 검역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청소년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은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는 검역본부의 대표적인 국경 검역 홍보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동·식물 검역에 대한 생생한 현장 교육을 받으며, 직접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과일, 육포 등 축산물과 애완 곤충 반입금지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대상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고양시·김포시 소재 중·고등학생이며, 총 8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로 청소년 자원 봉사 포털사이트 ‘두볼`(http://dovol.yout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균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은 “청소년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처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4일부터 12일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내 여객터미널에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과 연계한 국경 검역 홍보 프로그램을 연다(사진 제공= 검역본부).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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