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절도·범죄 예방 등 안전 환경 조성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축산부)는 안전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7월 25일 경기도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농축산부와 경찰청은 농촌 지역 교통 안전, 농축산물 절도 등 범죄예방, 구제역·AI·소나무재선충병 등 농림 축산물 질병에 대한 방역·방제 활동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농축산물 절도 검거율이 12년도 32.9%에서 15년도 51.7%로 약 20%p 상승했고 농기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83명에서 65명으로 21.7% 감소하는 등 성과도 거두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축산부와 경찰청간의 협력을 보다 체계화하고 그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협력 과제는 농촌 지역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5개 분야다.

이동필 농축산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촌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 기관 간 협업이 정부기관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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