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호응 힘입어 확대 시행…다양한 프로그램 보강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상반기 말산업 직업 체험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 말산업 직업 체험을 확대 시행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경).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2016년 하반기 말산업 직업 체험을 확대 시행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5월 4일 부산북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일환으로 말산업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상반기 말산업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는 부산북부교육지원청 관내 4개 학교 8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마방 체험 및 마사 지역 투어, 식물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말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발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하반기 말산업 직업 체험을 확대 시행한다. 많은 학생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경남지역 교육지원청과의 협력해 참가자 모집부터 강의, 현장 체험까지 연계한다.

하반기에는 기존 말산업 체험뿐만 아니라 체험형 식물원인 ‘꿈트리하우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한국 말산업 현황 및 전망 소개(승마랜드) △말 진료 견학 및 말 동물병원 기능 소개 △트릭아트 관람 및 장제사 직업 소개(장제소) △경마산업 소개 및 경주마랜드 조망(당산나무 전망대) △말 훈련 관람(말 수영장) △희귀 곤충 체험(토마의 정원) 등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인한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 제공의 필요성을 느껴 말산업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말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현장 체험을 함께 진행해 교육은 물론 재미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상반기 말산업 직업 체험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 말산업 직업 체험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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