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 및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 사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기와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해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기와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해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과 대중교통 미운행 농촌지역 주민 등 교통약자에게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등 2017년도 신규지원대상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은 농촌재능나눔 확산을 위해 ‘13년 도입되어 올해로 4년째이며, 그 동안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을 통해서 861개 마을이 수혜를 받았고, 농촌재능나눔 가입자 증가와 농촌재능나눔 인지도가 상승했다.

지자체는 농촌재능나눔에 관심 있는 직능·사회봉사단체, 기관·기업체, 대학교·대학생 동아리 등의 단체와 연계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은 2014년에 도입되어 올해로 3년째로 그 동안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을 통해 722개 마을이 수혜를 받았다. 농촌형 교통서비스 이용객의 대중교통 만족도 증가 및 월평균 외출회수 증가 등 농업·농촌 주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주고 있다.

시·군, 운수사업체, 지역아동센터·복지회관·마을자치회 및 기타 비영리법인 등으로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3조제5호에 따른 농어촌지역에 교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람은 시·군을 통해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민간, 농식품부 협업의 정부 3.0 정신을 살려 농촌주민 및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개선·지원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기와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해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미숙 기자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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