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목)부터 7월 21일(화)일까지 5주간 경마문화신문 창간 11주년과 KRJ 방송개국을 기념하기 위해 시행된 ‘사상 유례 없는 폭탄 이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4가지의 이벤트로 경마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 ‘사상 유례없는 폭탄 이벤트’는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맞서 다양한 선물 보따리를 통해 보답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삼복승식의 달인’ 이벤트는 서울마주협회장배, 스포츠서울배, SBS 배 등 3개의 경마대회에 대하여 각 대회당 1백만원씩 총 3백만원을 걸고 적중자가 나눠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는 2명의 적중자가 나와 50만원씩을 나눠 가졌으며, 스포츠서울배에서는 3명의 적중자가 나와 33만4천원씩 나눠가졌다. 그러나 SBS 배에서는 적중자가 단 1명도 나오지 않았다. 본사는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적중자가 없어 남게 된 상금 1백만원을 이월시켜 8월9일 코리안오크스배에 적용키로 했다.

‘단 한줄의 글만 올려도 ...’ 이벤트에는 본사 홈페이지(www.krj.co.kr)를 방문하여 많은 독자들이 격려의 글과 함께 다양한 제안의 글도 함께 올려 발전적인 경마문화가 되기 위해 좋은 기회가 주어져 뜻 깊은 한달을 보낼 수 있었다. 글을 올린 유저중 매주 5명을 추첨하여 “5만원권 상품권”을 제공, 본지에 대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개국과 함께 높은 적중률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KRJ 경마방송의 돌발퀴즈 이벤트는 경마방송의 재미와 함께 퀴즈를 푸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도 했다.

경마문화신문 창간 11주년과 KRJ 방송개국을 기념하기 위해 시행된 ‘사상 유례없는 폭탄 이벤트’는 독자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본지가 한층 발전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 본지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독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

경마문화신문은 지금으로부터 11년전 ‘선진경마문화 창조’의 부푼 꿈을 안고 창간했다.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헤치며 선진경마문화 창조를 위해 힘차게 진군해온 결과 이제는 최고 권위의 경마전문지로 우뚝 서게 되었다. 특히 경마문화신문 창간 11주년을 기념하여 개국한 krj 인터넷방송에는 개국하자마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개국 1개월 만에 시청자 수가 2천명을 넘어 서고 있다. 현재는 예상방송 위주로 이뤄지고 있지만 향후에는 뉴스보도는 물론이고 말산업 전반에 걸친 방송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특별 이벤트에 보여준 독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은 본지 모든 구성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본지는 창간 당시의 정신을 한시도 잊지 않고 선진경마문화 창조를 위해 진군해나갈 것이다. 그것이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가장 큰 선물일 것이다.

현재 한국의 경마산업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강력한 규제정책에 의해 사면초가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이번 주는 Knetz 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가정이나 직장, 또는 여행지 등에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화나 인터넷 등을 통해 편리하게 마권을 구매하던 경마팬들은 큰 불편을 감수하며 경마공원이나 장외발매소를 직접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호주나 아일랜드 같은 나라들은 국가의 기간산업으로 경마산업을 육성하고 미국이나 캐나다는 경마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경마장내에 카지노까지 설치하면서 경마산업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규제하여 말살하려고 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그렇더라도 본사의 모든 임직원은 ‘선진경마문화 창조’를 위해 총진군해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


작 성 자 : 김문영 kmyoung@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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