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확대 예정
검역본부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역 해충 표본 만들기, 현미경을 통한 미생물·해충 관찰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과 검역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맞춤형 교육은 연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수요 조사를 마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검역 병해충 전문가가 일선 학교를 방문해 희망분야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직원 자녀 및 경북 거주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검역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경북에 거주하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제공= 검역본부).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