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16 말산업 창업·고용 학술 심포지엄 성료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2016 말산업 창업·고용 학술 심포지엄이 10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2016 말산업 창업·고용 학술 심포지엄이 10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70여 명이 참석해 신성장으로서 말산업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세션은 이정순 영농조합법인 ㈜산새미 대표의 창업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말산업 분야의 선구자 중 일인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정순 대표는 심포지엄에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취업지원센터 소개가 있었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주제발표가 다. ‘국내 말 연관 산업 현황’, ‘중국 말산업 실태조사’, ‘창업·고용지원 센터 설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은 ‘2016년 말산업 전국 대학(원)생 말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심사로 진행됐다. 김영규 한국마사회 부회장이 심사위원장으로 배석한 가운데, 본선 심사 대상자 7개 팀의 발표가 있었다.

심사 결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최훈석, 임위종 학생의 ‘유사 스포츠 벤치 마킹을 통한 고급 스포츠로의 인식 확립 이후의 대중화’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장상은 서울대학교 이진길 학생의 ‘대학생 대상 승마산업 수요정책의 필요성 및 방안’, 이화여대 신수진 학생과 경희대 이아람 학생의 ‘에듀테인먼트 영상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에 돌아갔다. 그 외 4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수상자들은 상격에 따라 인턴 또는 공채 지원 시 1회에 한해 한국마사회 서류전형 가점 특전을 부여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2016 말산업 창업·고용 학술 심포지엄이 10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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