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검역본부, 협업 통해 축산물 품질・인증 정보 제공

▲11월 1일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업을 통해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에 도축검사증명서 정보를 연계·제공한다(사진 제공= 축평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협업을 통해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에 도축검사증명서 정보를 연계·제공한다.

11월 1일부터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2015년도부터 시작된 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에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도축검사증명서 정보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 홈페이지(www.ekape.or.kr/one)에서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번호나 이력번호 또는 도축검사증명서번호 조회 시 도축검사증명서정보까지 총 9가지 축산물 품질・인증 정보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도축검사증명서 정보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으나,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좀 더 안전한 우리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축평원 관계자는 “이번 정보연계로 각 기관이 보유한 축산물의 품질・인증정보 뿐 아니라 위생・안전정보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며,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란 축산물의 유통거래 시 필요한 축산물 이력・등급・혈통・HACCP・G마크・부분육 품질공정・횡성한우 인증 정보를 연계해 각 기관을 따로 방문하지 않고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11월 1일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업을 통해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에 도축검사증명서 정보를 연계·제공한다(사진 제공= 축평원).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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