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 2016 창조경제박람회 ‘창조농업관’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창조농업,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창조농업의 주요 성과를 전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이정현 현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이양호 전 농진청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아이들과 이벤트에 참석한 장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창조농업,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창조농업의 주요 성과를 전시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축산부를 비롯한 13개 부·처·청과 민간 기업이 그 동안의 성과를 홍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범정부적인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농축산부는 ‘아이디어 농업, 스마트 농업, 융복합 농업, 미래소득농업, 미(米)의 변신’을 테마로 창조농업관(1층 B홀)을 운영한다. 각 테마에 맞춰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우수 아이템 △한국형 스마트 축사 △6차산업 우수사례 △곤충산업 우수사례 △쌀 가공식품 우수사례 등을 전시한다.

특히 축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한국형 스마트 축사’ 모형을 전시해 농업의 첨단산업화 현장을 재현한다. 관람객들은 자동사료공급장치(자동사료급이기) 등 스마트 축사의 작동 모습을 살펴보고 직접 원격조정해 볼 수도 있다.

생산・가공・유통부터 체험・관광까지 연계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한 6차산업화 성공사례도 소개한다. 아울러 전시기간 중 창조농업관을 찾는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곤충과 쌀을 활용한 식품을 즉석에서 조리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외에도 ‘스마트 팜 자금조달 길라잡이’, 2016 창업콘테스트 ‘나는 농부다’ 사례집,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및 6차산업 사례집 ‘6차가 나르샤’ 등 농촌·농업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남태헌 창조농식품정책관은 “이번 창조경제박람회가 창조농업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확산시키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젊은 인력이 농식품 분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창조농업,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창조농업의 주요 성과를 전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이정현 현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이양호 전 농진청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아이들과 이벤트에 참석한 장면.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