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유공자 시장상에 오형수 대구승마협회 회장 선정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12월 5일 육상진흥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대구승마힐링센터 개소식 장면.
통합 대구시체육회 출범에 따라 대구최고체육상 시상과 대구생활체육인의 밤 행사를 통합한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지역 체육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진흥센터에서 열렸다.

12월 4일 대구시(시장 권영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에서 공로가 높은 체육인과 생활체육 동호인을 시상하고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시체육회는 올 한 해 지역 체육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83명의 유공자를 시상하고 52명의 장학생에게는 체육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체육 유공자로 시장상에 오형수 대구승마협회 회장 등 39명, 시의회의장상에 유옥녀 중구체조협회 회장 등 15명, 대한체육회장상에 정일균 대구시보디빌딩협회 회장 등 5명, 대구체육상에 김옥열 회장 등 20명이 선정됐다.

특히 대구체육상 수상자 중 양궁의 서민기(성화중), 테니스의 장수정(대구테니스협회) 선수가 영예의 대구체육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롤러 이상철(대구시청), 수중핀수영 김우성(대구체고), 자전거 구성은(대구시청), 태권도 김재아 선수(수성구청)가 각각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체육회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원년인 만큼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대구 모든 체육인들의 역량을 모아 대구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12월 5일 육상진흥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대구승마힐링센터 개소식 장면.

황인성 기자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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