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사)한국말산업중앙회장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말산업중앙회장 윤홍근입니다.

2016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병신년이 지나고 다시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6년 한국말산업중앙회는 바른 기마문화 확산과 국민과 함께하는 말산업을 알리기 위하여 2016년 9월 19일에는 “말과 함께하는 장애와 비장애의 행복한 동행, 희망나눔콘서트”를 통해 처음으로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말 문화 체험 축제를 열었고, 10월에는 서초구에서 서리풀말문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사 등을 했습니다.

또한 말산업 발전의 기본인 유소년승마의 발전을 위한 기승능력인증제 사업의 홍보를 많아 전국 8곳의 실시 장소를 찾아가며 말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 일부 승마 관계자의 부조리로 말산업 전체와 관계자들의 노력이 매도되는 안타까운 한 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국이 조류 인플루엔자로 축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말산업의 말고기는 전염병이 없는 신 성장 산업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기마문화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개발, 생활스포츠로서 승마의 발전, 재활승마를 통한 사회공헌의 확대, 로봇 기승기를 통한 도시 내 말산업의 확대등 말 관련 정부, 단체, 개인들이 함께 할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제 말 관련 단체 모두는 2016년의 아픔을 교훈삼아 다시 건강하고 책임지는 그리고 미래의 성장 비전을 제시하는 환골탈태의 시간으로 2017년을 맞이해야 합니다.

이에 한국말산업중앙회는 2016년부터 이어온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기마문화 확산을 위한 다큐멘터리 “고구려말루트” 제작을 마무리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겠습니다.

또한 말산업이 특정인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축제를 더욱 활성화 하겠습니다.

또한 말산업의 표준화에 꼭 필요한 기승능력인증제의 정착, 말산업의 풀뿌리인 유소년승마단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 유소년 승마단으로 확대하여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말말말 앱‘을 통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승마장을 이용하고 승마장은 그 정보를 통해 대중성과 수익성 향상이 가능하도록 2016년 개선한 ’말말말 앱‘의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슬도 시간이 지나 방울이 되면 떨어지듯이 한국말산업중앙회는 시민과 말산업 단체,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말산업이 이슬을 지나 빠르게 물방울이 되도록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과 말산업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 평화가 가득한 2017년 정유년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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