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중국 양링 농업첨단과학기술성과박람회 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

▲농진청은 22일 중국 섬서성에서 양링 CAF 준비 위원회와 앞으로 상호 간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진청이 개발한 기술을 통해 생산된 농식품‧농기자재 전시 등이 주요 내용이다(사진 제공= 농진청).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이하 농진청)은 22일 중국 섬서성에서 양링 농업 첨단 과학기술성과박람회(이하 CAF) 준비위원회와 앞으로 상호 간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진청이 개발한 기술을 통해 생산된 농식품‧농기자재 전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진청과 CAF 준비위원회는 나라 간 농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와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농촌진흥청 R&D 홍보관’ 확대에 대한 업무 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농진청은 올해 11월에 열리는 CAF에서 ‘농촌진흥청 R&D 홍보관’ 50개를 무상으로 받아 우리나라의 농기 자재와 가공식품 등을 전시‧홍보한다.

황정환 농진청 기술협력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기술을 이전한 농식품과 농기 자재의 지속적인 전시와 홍보, 마케팅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국산 기술 제품의 중국 시장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농업의 다발적인 발전을 목표로 ‘양링 농업 시범구’를 농업 자유무역 지구로 지정하는 등 농업 발전 지속‧지원을 통한 규모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농진청은 22일 중국 섬서성에서 양링 CAF 준비 위원회와 앞으로 상호 간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진청이 개발한 기술을 통해 생산된 농식품‧농기자재 전시 등이 주요 내용이다(사진 제공= 농진청).

박수민 기자 horse_zzang@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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