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장배·대전 복용 실내 승마장 오픈기념배 등 전국 각지서 승마대회 개최

▲따뜻한 봄의 도래와 함께 본격적인 승마의 시즌이 돌아왔다. 4월 1일과 2일에는 ‘제1회 경기도의장기배 전국승마대회’가, 4월 1일에는 ‘대전광역시 복용실내승마장 오픈기념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2015년 경기도 양평 미리내승마클럽에서 열린 전국 유소년 승마한마당 축제 당시 모습.
따뜻한 봄의 도래와 함께 본격적인 승마의 시즌이 돌아왔다.

4월의 첫날 경기도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승마대회가 개최된다.

우선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발리오스승마클럽에서는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제1회 경기도의장기배 전국승마대회’가 열린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승마협회(회장 이숭열)가 주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경기도승마협회가 통합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식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열릴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경기도 유소년 승마 대표 선발전도 겸하고 있어 많은 유소년 선수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승마협회는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작년 말부터 꾸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12월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 내 통합 종목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2017년 경기도지사(배)·경기도의장기(배)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며, 공모 최종 결과 총 4천여만 원의 금액을 지원받게 됐다.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등 2종목 5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첫날에는 마장마술 D클래스와 장애물 80클래스 경기가 열리며, 둘째 날에는 장애물 80클래스와 120클래스 경기가 펼쳐진다.

대전광역시 복용승마장에서는 4월 1일 ‘대전광역시 복용실내승마장 오픈기념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

대전광역시승마협회(회장 이상득)가 주최하는 대회로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며 대전광역시와 대전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한다. 대회 당일 제1경기 후에는 개회식과 함께 복용실내승마장의 현판식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장애물 60클래스 허들, 장애물 80·100클래스 등 3개 종목이 열리며, 일반부와 학생부 2개 부문을 나눠 시상한다. 아울러 대전광역시승마협회는 일반인들의 승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승마대회 이외 말 관련 문화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따뜻한 봄의 도래와 함께 본격적인 승마의 시즌이 돌아왔다. 4월 1일과 2일에는 ‘제1회 경기도의장기배 전국승마대회’가, 4월 1일에는 ‘대전광역시 복용실내승마장 오픈기념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2015년 경기도 양평 미리내승마클럽에서 열린 전국 유소년 승마한마당 축제 당시 모습.


황인성 기자 gomtiger@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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