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2차 말관리 과정 고용디딤돌 교육생 모집

▲한국마사회가 4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제2차 말 관리 과정’ 고용디딤돌 교육생 총 6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2013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 목장에 선정된 ‘챌린저팜’ 이광림 대표. 그는 용문목장을 운영하는 이용대 대표의 대를 이어 2대째 경주마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청년실업자 45만 명 시대, 청년 실업률이 10%대(2016년 6월 기준 10.3%)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작금, 말산업 전담 기관이자 인력 양성 기관 한국마사회가 4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제2차 말 관리 과정’ 고용디딤돌 교육생 총 6명을 모집한다.

고용디딤돌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가로부터 교육비 전액 및 소정의 훈련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훈련을 통해 실무 역량과 기본 소양을 갖춘 말산업 전문인력을 육성, 말산업 분야 청년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2차 말 관리 과정 교육 기간은 5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3개월이고, 말 운동 관리, 말 장구 관리 및 마사 실습 등 총 467시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 기간 동안 교육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하고 숙식 및 월 20만 원의 훈련수당이 별도 제공된다.

접수는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 말산업 인력 양성 부문을 클릭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부가 서류는 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 말산업교육담당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부가 서류는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자기소개서, 서약서 등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청년구직자로 만 16세~34세이며, 훈련시작일 기준 미취업 상태에 있는 자다. 단, 동일 교육과정 기 수료자 또는 중도 탈락(포기)자는 지원을 제한한다.

서류심사 및 면접평가 거쳐 5월 13일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최종합격자는 5월 17일 고양시에 위치한 경마교육담당에서 정규 과정을 입소하게 된다.

▲한국마사회가 4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제2차 말 관리 과정’ 고용디딤돌 교육생 총 6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2013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 목장에 선정된 ‘챌린저팜’ 이광림 대표. 그는 용문목장을 운영하는 이용대 대표의 대를 이어 2대째 경주마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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