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기간 보물찾기 축제…마차 투어·승마체험도 진행

▲강원도의 대표 목장, 대관령 ‘하늘목장’이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소재 하늘목장 일원에서 2017 보물찾기 축제를 개최한다(사진= 하늘목장 홈페이지 갈무리).
강원도의 대표 목장, 대관령 ‘하늘목장(구 한일목장)’이 2017 보물찾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근로자의날·석가탄신일·어린이날이 겹친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소재 하늘목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방문객은 스탬프가 담긴 상자를 찾아 미리 받은 보물지도에 도장을 찍으면 룰렛게임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원형 울타리 안에서 양의 등에 붙은 이름표를 떼는 양&런닝맨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해발 1,057미터 대관령 최고봉인 선자령과 붙어 있고 여의도의 4배인 약 1,000만㎡ 규모로 조성된 하늘목장은 40년 만에 목장을 개방, 트랙터마차 투어, 승마 체험, 양떼 체험, 하늘마루 전망대 등 각종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하늘목장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무료 입장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하늘목장 관계자는 “40년 만에 개방된 보물 같은 풍경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목장 승마장은 강원도가 올 초 지정한 강습 대상 승마장으로 선정, 평창군민과 강원도민을 20명을 대상으로 승마 레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6 친환경축산 시상식에서 낙농 부문 대상을 수상했었고 수려한 경관을 바탕으로 위안부의 슬픈 역사를 다룬 영화 ‘눈길’, ‘런닝맨’, ‘꽃미남브로맨스’ 등 각종 TV 프로그램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원도의 대표 목장, 대관령 ‘하늘목장’이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소재 하늘목장 일원에서 2017 보물찾기 축제를 개최한다(사진= 하늘목장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숙 기자 mslee0530@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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