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 동영천IC에서 행사 열려

▲28일 개통되는 상주~영천고속도로(사진 내 7번)는 경부·중부내륙·중앙·익산포항·당진영덕 고속도로 등 총 6개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허브도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상주에서 영천까지 기존 운행 시간 30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자료= 영천뉴스24 갈무리).
제4경마공원, 렛츠런파크 영천 착공은 지연되고 있지만, 영천으로 가는 길은 뻥 뚫렸다. 제2호 특구 경상북도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6월 24일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동영천IC에서 외승 이벤트를 연다.

경북 영천시는 20일, 걷기&마라톤 대회, ‘라이딩 온 더 하이웨이’ 사전 행사로 고속도로 외승 이벤트를 동영천IC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고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천시승마협회와 승마동호인 등 20여 명이 마라톤 출발 시점보다 10분 앞서 2열종대로 말을 타고 동영천IC에서 신녕IC까지 17킬로미터의 고속도로를 달린다.

28일 개통되는 상주~영천고속도로는 경부·중부내륙·중앙·익산포항·당진영덕 고속도로 등 총 6개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허브도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상주에서 영천까지 기존 운행 시간 30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영천시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렛츠런파크 영천의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훈 영천시승마협회장은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외승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힘차게 질주하는 영천대마처럼 세계로 뻗어가는 영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조선통신사 사행원들의 집결지이자 16개 역참을 거느린 교통 교역의 중심도시였던 영천의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말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8일 개통되는 상주~영천고속도로(사진 내 7번)는 경부·중부내륙·중앙·익산포항·당진영덕 고속도로 등 총 6개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허브도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상주에서 영천까지 기존 운행 시간 30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자료= 영천뉴스24 갈무리).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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