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의 네이버·카카오 양대 포털 사이트 뉴스 검색 제휴의 의의는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파급력을 갖고 있다. 승마 대중화, 경마 편견 해소 등 말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직접 통로가 마련됐다.
말(馬)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 편견을 깨고 양대 포털 제휴 쾌거
말산업계 사실·진실·정의 대중에 전파…산업화 가속도 불붙는다

의 네이버·카카오 양대 포털 사이트 뉴스 검색 제휴의 의의는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파급력을 갖고 있다.

특히 경마산업을 도박으로만 인식하는 부정적 편견과 희대의 국정 농단 사태로 승마산업까지 궁지에 몰린 전 말산업계의 본질을 국민 앞에 상세히 알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대중화를 불붙일 ‘디딤돌’이라는 평가다.

무엇보다 경마 시행체이자 말산업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를 향한 일반 언론의 마녀사냥식 보도, 낙마 사건과 말 탈출 소동 등 승마산업에 대한 단편 보도로 국민의 인식이 최악인 가운데 의 뉴스 검색 제휴는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은 물론 경마팬, 말산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천군만마를 얻은’ 격이다.

뉴스 검색 제휴로 이제 온 국민이 을 통해 ‘말산업’, ‘승마’, ‘경마’ 등 말산업의 모든 기사를 온라인에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8월 종이신문 발행을 잠시 중단했지만, 이번 검색 제휴로 이제 중앙·일간지는 물론 스포츠·경제지, 잡지 및 전문지 등 여타 언론 매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승마 대중화, 경마 편견 해소 등 말산업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온 전문 언론 매체로 그 영광의 무게가 더해지기도 됐다. 지난 4년간 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 고집스럽게도 기사와 영상 콘텐츠 생성에 있어 한없는 공을 들였다. 자정 노력도 스스로 해왔다. 속칭 ‘우라까이’라는 어뷰징 기사, 기사로 위장한 광고 홍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기사 생산을 지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뉴스 제휴를 이뤄내기 위해 기자들과 방송 PD들은 새벽까지 마감에 시달리고도 현장 찾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기업부설연구소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인정받은 말산업ICT연구소는 홈페이지 전격 개편은 물론 20년 간 축적된 말산업 관련 데이터를 특허를 준비 중이다. 편집 디자이너들은 그래픽 뉴스, 더 나은 사진과 기사 배열에 골몰했다.

특종과 기획 기사도 수없이 쏟아냈다. 꽃마차 학대 말, 깜돌이와 삼돌이 집 찾아주기 청원 운동을 네티즌들과 함께 펼쳐 남양주시로부터 철회 방침을 이끌어 냈고. 최순실·정유라 사태와 관련해 핵심 관계자들과 인터뷰하며 전문 신문의 역량을 발휘했다. 승마대회를 취재하며 실격 사태 배경 등 승마계 관행 문제도 꾸준히 알렸다. 경영난에 시달리는 승마클럽을 찾아 현장의 문제가 무엇인지 기획 기사로 정부와 한국마사회에 알렸다. 제주국제지구력대회, 한라마 문제 등 말의 고장 제주까지 취재했고, 특구 지정을 앞두고 전국 각 지자체를 순회, 기획 기사화했다.

본사 경영진은 또한 (사)한국전문신문협회 부회장사, (사)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사진에 합류하며 언론계에 대외 경쟁·영향력도 키워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하기관 등을 출입해왔고 최근에는 청와대 출입기자단 신청도 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임직원들은 “대한민국 말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일등의 말산업 기업”이라는 철학을 가슴에 품고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올곧게 한 길만 걸어왔고 그 결과 당당하게 뉴스 검색 제휴를 이끌어 냈다.

김문영 대표는 “대한민국 말산업은 그간 부정적인 선입견과 편견에 갇혀 장점과 단점이 구별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매도를 당해왔다. 말산업저널이 진실을 알렸지만 정보 전달력의 미흡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이제 포털 뉴스제휴 매체에 선정돼 보다 쉽게 사실과 진실을 널리 전파할 수 있게 됐다”고 뉴스 검색 제휴 의의를 밝혔다.

▲의 네이버·카카오 양대 포털 사이트 뉴스 검색 제휴의 의의는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파급력을 갖고 있다. 승마 대중화, 경마 편견 해소 등 말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직접 통로가 마련됐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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