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마장학회 제2기 장학증서 수여식
부산경남경마장학회, 김해생명과학고교생 등 36명에게 1,180만원 장학금 전달
부산경남경마공원 마주를 주축으로 설립된 부산경남경마장학회가 18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김해생명과학고 재학생 등 36명에게 총 1,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7년 마주, 조교사 등 경마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지역 내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부산경남경마장학회는 매년 지역 내 모범 초/중/고/대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회째다. 경마장학회 관계자는 "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면학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마산업종사자로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제3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말 타며 장애 넘어요”
제3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이 10월 17일(토) 오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한국마사회, 삼성전자승마단, 한국농어민신문사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이민기 인제대 교수가 장애아동 재활승마 홍보대사로 위촉돼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는 부산경남 장애아동 및 부모 300여명과 자원봉사원 100여명 등이 참석하여 재활승마를 통한 장애극복의 의지를 다짐했다. 재활승마는 승마를 통해 재활치료를 하는 유럽에서 활성화된 동물재활기법으로 2007년부터 한국마사회 등이 재활승마 보급을 위해 연례적으로 행사를 주관해 왔으며 영남권에서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관 조교사-조성곤 기수 3분기 MVP로 선정
김영관 조교사와 조성곤 기수의 활약이 멈추지 않고 있다. 김영관 조교사와 조성곤기수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경마담당기자단이 뽑은 MVP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김영관 조교사가 3분기에 거둔 성적은 107전17승 2착18회를 기록했고 이 기간 동안 획득한 착순상금 규모는 총 9억 3천만 원을 기록했다. 기수부문에서는 3분기 동안 총 136전21승 2착20회를 기록한 조성곤 기수가 13명 전원의 기자 투표로 MVP에 선정되었다. 한편 3분기 MVP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부경1경주 종료직후 열리며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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