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장관, 제3회 농업마이스터 지정 현장 방문
김영록 장관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개선하고 정체 단계에 있는 농업소득을 증대시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우리 농업정책의 가장 큰 화두라며 오늘 만난 농업마이스터와 청년농업인들 같은 분들이 늘어난다면 당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영록 장관이 찾은 청운표고농장은 제3회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된 조해석(39) 대표가 운영하는 버섯농장. 조해석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톱밥배지와 병 재배방식을 활용해 표고버섯을 자동·대량 생산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 농림식품신기술 인증(NET)을 취득했다.
청년농업인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후진을 양성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또한 당부한 김영록 장관은 “정부도 역량 있는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자금 및 경영 교육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등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1일 청년농업인 창업 현장인 경기 이천 청운표고농장을 방문해 청년농업인을 격려하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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