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한국농어촌공사와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주제별 농촌 여행 코스 발표

농림부, 한국농어촌공사와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주제별 농촌 여행 코스 발표
편백숲승마장,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등 승마할 수 있어

[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농촌 지역체험과 관광명소를 연계해 겨울철에 온 가족과 함께 말(馬도) 타고 예술작품도 만나며 즐길 수 있는 주제별 농촌여행코스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2월,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주제별 농촌 여행 코스’를 발표했다.

지역별 6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농촌체험마을·스타 팜·치유의 숲과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농촌 여행 코스 중에 경기도 이천시의 자채방아마을, 전라남도 장흥군의 편백숲승마장, 경상북도 영천시의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는 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천시는 문화·체험 주제로 이천도예마을, 현대 도자기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천 세라피아, 승마체험과 고구마 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채방아마을 등 3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이다.

단양군은 역사·힐링 주제로 청풍문화재단지, 장회나루 충주호관광선, 소선암 자연휴양림, 방곡도깨비마을 등 6곳을, 무주군은 호롱불마을, 무주반디랜드, 태권도원을 연계한 코스이다.

장흥군에서는 임진왜란 때 군마를 길렀던 진목마을 이청준 생가, 방촌유물전시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편백숲승마장에서 말과 함께 편백숲을 달릴 수 있는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영천시는 가래실문화마을, 보현산 별빛테마마을, 승마장에서 체험승마도 즐기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삼림욕 하며 여행할 수 있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고령군은 음악·역사 주제로 가얏고마을, 우륵의 집, 우륵박물관, 우륵기념탑 등 4곳의 명소를 연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 농촌 관광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월별로 여행 주제를 선정하고 우수 농촌관광자원과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포함한 농촌 여행코스를 지속적해서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2월,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주제별 농촌 여행 코스’를 발표했다. 농촌 여행 코스 중에 경기도 이천시의 자채방아마을, 전라남도 장흥군의 편백숲승마장, 경상북도 영천시의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는 말(馬)을 만나볼 수 있다(자료 제공= 농림부).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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