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담그기대축제
- 연말 소외계층 돕기, 전 임직원 총 1억3천여만원 지원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의 전임직원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보내기 운동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부경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돕기에 전임직원이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일(수)과 10일(목)에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센텀시티에서 김장담그기대축제를 펼쳐 주변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을 위한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배달한다. 또한 3일(목)에는 진주시 소재 장애아동종합복지관에 있는 장애아동 12명을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 초청하여 사계절 썰매장체험과 꽃마차, 가족바이크, 승마체험을 통해 2010년 새로운 해에 대한 장애 치유 소망 행사를 개최한다.
희귀난치병환우돕기 행사에도 참여하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을 기탁하고 환우돕기 바자회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의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운동”에도 3,000만원을 후원,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도 본격 뛰어든다.
한편, 세산초등학교 등 부산 및 경남소재 초등학교 10개소를 선정, 자라는 꿈나무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총 4,000여만원을 지원하며, 경마공원이 소재한 강서구주변 소외계층의 겨우살이를 위한 쌀지원 등 총 2000여만원 상당의 후원계획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성호 본부장은 “아직도 주변에는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 많다. 마사회 부산경남본부 임직원의 봉사와 모금지원활동이 잠시나마 소외계층의 추위를 잊게 하는 손난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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