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생태체험학습장인 ‘토마빌리지’를 오는 4월 1일 개장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장에서는 말(馬)만 달리지 않는다. 아이도 달리고 엄마아빠도 달리고 반려견도 달린다. 경마 경주에 돈 걸고 베팅하는 현장이 아니라 1년 내내 축제가 있고, 다양한 동물과 식물, 곤충을 볼 수 있으며 승마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새봄을 맞아 ‘자연 속 우리 아이 생태체험 학습장’을 테마로 토마빌리지를 개장했다. 부경 지역의 특화된 전통 축제, 김해 분청도자기 한마당 행사도 마련했다. 시대가 변했듯 말산업도 진화하고 있다. - 관련 기사 2·4면

말 테마파크와 생태 체험의 접목, ‘자연 속 우리 아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달 ‘생태체험 학습장’ 개장
토마빌리지, 생태적 가치 창출에 앞장

[말산업저널]김정후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생태체험 학습장 ‘토마빌리지’를 4월 1일 개장한다.

‘자연 속 우리 아이 생태체험 학습장’을 테마로 구축한 토마빌리지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에코랜드 부지에 조성됐다.

30,000㎡에 이르는 부지에는 다람쥐·토끼 등 친환경 숲 속 체험을 할 수 있는 ‘숲 놀이터’, 기마경찰대 승마 체험이 가능한 ‘토리경찰서’, 모래 장난과 미끄럼틀을 즐길 수 있는 ‘동물 모래놀이터’, 염소·양·흑돼지 등 특별한 동물체험이 가능한 ‘토마의 정원’, 진귀한 곤충과 식충식물, 미니 동물이 가득한 ‘꿈트리하우스’가 들어섰다. 이곳에서 다양한 생태 학습을 할 수 있다.

토마빌리지 ‘토리경찰서’에서는 어린이가 기마경찰대 제복을 입고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말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생태체험 놀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더불어 4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에 토마빌리지 공연무대에서 어린이 인형극을 시행해 벌써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생명이 움트는 몸에 맞춰 생태체험교육장으로 새로 단장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토마빌리지’에서 특별한 재미를 찾아보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생태체험학습장인 ‘토마빌리지’를 오는 4월 1일 개장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정후 기자 jhbbbb@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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