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의강자, 아름다운질주
-서울의 ‘동반의강자’, 부산의 ‘아름다운질주’ 장외 자존심 대결
-조교사, 기수 부문 풍성한 기록으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예고

지난 1998년 첫 창간을 시작으로 올해 12년째를 맞이하는 본지 경마문화신문사는 2009년 각 부문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들에게 경마문화상을 수상하기 위한 후보를 발표했다.
경마문화상은 총 11개 부문으로 이중 최우수 국산마, 최우수 수말, 최우수 암말, 최우수 3세마, 최우수 조교사, 최우수 기수 등 경주마와 관계자 6개 부문에서는 인터넷 팬투표 50%, 경마문화상 심사위원회 의견 50%를 합산해 선정되고, 이외 마주부문, 생산자 부문, 공로상, 특별상 등은 경마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아울러 연도 대표마 부문은 각 부문별 최우수 경주마를 대상으로 경마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최고의 경주마를 가릴 예정이다.
경마문화상은 그동안 자체 심사위원회에 의해 수상자를 결정했으나 올해는 인터넷 시대에 걸맞게 네티즌의 투표결과를 반영, 상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고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투명한 시상을 가질 예정이고, 아울러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터넷 WIN머니 5만원을 충전하는 이벤트까지 실시해 팬과 후보군에 오른 경마관계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고로 이번 경마문화상 투표는 1/27일(수)에 마감될 예정이며, 경마문화 사이트 회원만이 투표에 응모할 수 있다.
창간호부터 선진경마문화창조를 기치로 현재까지 정진해온 경마문화신문이 주최하는 제12회 경마문화상은 명실공히 국내 유일이자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과연 2009년에는 누가 최고의 스타로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우수 조교사 부문
박대흥(317전 53/48)
김영관(461전 97/62)
신우철(295전 51/29)
김양선(238전 42/26)

▶최우수 기수 부문
박태종(654전 114/100)
조경호(543전 108/84)
최범현(600전 105/89)
조성곤(481전 71/57)

▶최우수 국산마 부문
나이스초이스(한, 4세, 수)
상승일로(한, 4세, 암)
개선장군(한, 5세, 수)
아름다운질주(한, 6세, 수)
백광 (한, 7세, 수)

▶최우수 암말 부문
상승일로(한, 4세, 암)
럭키마운틴(한, 5세, 암)
탑포인트(한, 6세, 암)
팡팡(국, 4세, 암)
소서노(미, 5세, 암)

▶최우수 3세마 부문
상승일로(한, 4세, 암)
나이스초이스(한, 4세, 수)
연승대로(국, 4세, 수)
남도제압(국, 4세, 수)
불패기상(미, 4세, 수)

▶최우수 수말 부문
동반의강자(미, 5세, 수)
불패기상(미, 4세, 수)
아름다운질주(한, 6세, 수)
개선장군(한, 5세, 수)
나이스초이스(한, 4세, 수)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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