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부터 ‘글랭핑’, 빛 축제까지
‘마그램핑’, 야간에는 별 바라보며 여름밤의 정취 즐겨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무더운 여름. 도심지를 멀리 벗어나지 않고 부담 없는 비용으로 물놀이부터 글램핑, 빛 축제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화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가족이나 연인이 멀리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를 찾지 않더라도 도심 가까이에서 물놀이, 글램핑,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낮에는 렛츠런파크 내 설치된 워터파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 밤에는 글램핑장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열 수 있는 기회이다.
우선, 단돈 삼천 원에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말 테마 워터파크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에서 개장한다. 렛츠런 워터파크에는 10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고객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물총사격대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행사도 열린다.
개장 이후 하루 평균 천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단돈 삼천 원으로 물놀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전국에 렛츠런 부산경남 워터파크가 유일하다. 워터파크는 6월과 7월 매주 토·일요일만 운영하는 것을 확대한 해 8월에는 평일에도 운영한다.
저녁에는 밤하늘을 보며 ‘마(馬) 글램핑장’에서 야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석식 바비큐와 조식은 이미 이용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여름밤의 낭만을 자아내고 있다. 마글램핑장은 건물 20개 동과 간이매점, 취사장, 샤워장 등 부대시설 6개 동으로 구성돼 있고, 아침에는 경주마 천 여 마리의 새벽 훈련 모습을 바로 앞에서 구경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마글램핑장의 차별화된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마글램핑장의 이용 가격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다르며, 4인 1박 2일 기준 13~20만 원 정도다.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할수 있다.
또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자랑 빛 축제도 즐길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에서는 경주로에 내려앉은 짙은 어둠 위로 형형색색의 빛줄기가 펼쳐진다. 경주마를 형상화한 기하학적인 선과 입체영상, 매시 정각에 펼쳐지는 레이저 쇼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일루미아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핵심시설인 호스토리랜드와 호스아일랜드 전역 15만3520㎡에 조성돼 있다. 2곳 모두 가족, 연인, 부부, 친구 등 모든 관람객층을 감동하게 할 특색을 갖추고 있다.
일루미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추천코스를 미리 찾아본 후 찾는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다.
▲무더운 여름. 도심지를 멀리 벗어나지 않고 부담 없는 비용으로 물놀이부터 글램핑, 빛 축제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화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가족이나 연인이 멀리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를 찾지 않더라도 도심 가까이에서 물놀이, 글램핑,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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