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1회 시장배 승마대회 개최

경남 밀양시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밀양시 홍보와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와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제1회 밀양시장배 전국 동호인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물 70㎝, 둘이서 한마음 80㎝ 경기는 유소년이 진행하고 마장마술, 거북이 달린다, 릴레이 코스 단체경기는 유소년과 고등일반부가 참여한다. 장애물 100은 통합부가 참여해 교동지구 모리 앞 둔치를 달린다. 밀양시 승마협회는 앞으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행사를 마련해 관광과 승마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말과 함께하는 심리치료 ‘힐링 승마’ 프로그램 진행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8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미래에 기대가 없거나 학교폭력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 및 승마 체험 통해 협동·인내·자신감 함양 ‘말산업 관련 직업체험’과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말과의 교감으로 심리적 위안을 얻고 협동·인내·생명의 중요성을 배우는 ‘말산업 관련 직업체험’을 중고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진, 한국 승마 여성 최초로 국제 지구력 승마대회 출전 자격 획득

제주승마공원(대표 서명운) 유소년 승마단 소속 김수진(브랭섬아시아·12)은 8월 4일부터 5일까지 말레이시아 테랭가누에서 개최된 국제 지구력 승마대회 80㎞에 출전해 4위로 완주, 한국 승마 역사상 여성 최초로 CEI(Competition Enduance International)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서명운 대표는 "국제승마연맹의 규정을 그대로 적용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공인 국제 심판단의 참여 속에 한국 유소년 최초로 CEI 자격을 획득한 쾌거다. 한국의 승마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로 지구력 승마 부분이 자리 잡게 됐다"라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 ‘힐링 승마’ 진행한다(사진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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