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의 열고 향후 5년간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 3,887개 일자리 창출 예고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9월 14일 제1차 ‘일자리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 주재로 열렸으며,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7월 한국마사회가 경마, 말산업과 연계한 현실성 있는 일자리 창출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국마사회 주요 간부 5명을 내부위원으로, 일자리 관련 학계 전문가 5명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마사회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 향상’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경마, 말산업, 사회공헌 사업 등 기관 핵심 사업과 연계한 3,887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말산업 교육, 자격 검정 분야 등을 확대해 말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 및 고령자 등 고용 취약 계층에 대한 신규 일자리 창출 추진 방안, MOU 체결을 통한 대외 협력 체계 구축 방향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있었다. 한국마사회는 향후에도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를 통해 일자리 창출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한국마사회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14일 제1차 ‘일자리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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