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호스피아, 디자인 개편 설문조사 실시
한국마사회가 웹과 앱(어플)으로 동시 운영하는 국내 말산업 대표 포털 사랑방, ‘호스피아’가 수요자 중심의 개편 등 고도화 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10월 26일까지 디자인 개편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취지는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한다는 것. 로그인 후 온라인 설문이 진행 중인 사이트(http://www.horsepia.com/qsni/qsni.do?seq=2)에서 클릭 한 번이면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승마 교실 운영
광주시는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Dream;In’ 승마 교실을 10월 23일부터 5회에 걸쳐 염주 승마체험장에서 운영한다. ‘2018년 렛츠런재단 연계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 및 운영’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학교 밖 청소년 1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10월 19일까지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승마 교실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창군,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사업 지원
고창군이 말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농어촌지역에 소재한 승마장 운영자에게 외승 승마 체험비의 일부(60%)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승마 체험자는 10만 원 상당의 승마 프로그램을 4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고창해변승마클럽은 구시포 해수욕장과 동호해수욕장 사이에 있으며 10km에 이르는 명사십리 일대의 해변을 코스로 활용하고 있어 위험하지 않고 강사와 실내 마장에서 사전교육 후 외승을 하고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충북 단양·괴산·보은에 공공승마장 생긴다
충청북도에 도내 처음으로 단양, 괴산, 보은 등 3곳에 공공승마장이 생긴다. 단양 승마장은 영춘면 온달관광지 인근에 들어서며 15억 원이 투입돼 실내승마장, 실외승마장, 마사 등으로 꾸며진다. 중원대에 건립 예정인 괴산 승마장은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고 사업비는 20억 원이다. 7억 원이 들어가는 보은 승마장은 속리산국립공원 사무소 인근에 마련돼 기존 마사와 승마장을 개보수해 사용할 예정이다. 승마장은 각각 10~20여 필의 말을 보유할 예정이다. 박원근 도 주무관은 “충북에는 그동안 민간이 운영하는 승마장만 있었다”며, “승마 산업 활성화 등을 대비해 국비와 지방비 등을 합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도 풍각초, 신화랑단 체험학습 참여
청도 풍각초등학교는 10월 15일 청도 신화랑단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5학년 학생 17명이 고령 대가야 승마장에서 ‘화랑의 정신을 이어받아’라는 주제로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대가야 승마장에서는 승마 체험과 국궁 체험, 마차체험을 할 수 있다. 활을 직접 쏘아보는 국궁 체험을 통해 옛 화랑의 정신을 느껴볼 수 있었으며 국궁을 통해 나라를 지키셨던 우리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또한 승마 체험, 마차 체험 등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화랑의 정신을 느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광주시는 ‘2018년 렛츠런재단 연계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 및 운영’ 공모에 선정돼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Dream;In’ 승마 교실을 운영한다.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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